강원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은 코오롱글로텍(주)과 최근 철원군 갈말읍 지포리 소재 플라즈마연구원에서 항균나노소재 생산성 검증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 황명근, 이하 연구원)은 코오롱글로텍(주)(사업본부장 노춘식)와 최근 철원군 갈말읍 지포리 소재 플라즈마연구원에서 항균나노소재 생산성 검증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항균나노소재 생산기술 협력체제 구축 ▲향후 플라즈마산업단지 공장·시설 투자 ▲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R&D사업 공동발굴 및 연구협력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코오롱글로텍(주)은 지난 1987년에 설립된 코오롱 계열사로 자동차 소재, 생활소재, 최첨단 신소재를 아우르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종합 제조기업으로 자동차시트 원단과 커버링이 주요 생산 품목이며 인조잔디와 생활소재도 생산하고 있는 등 최근 코오롱글로텍(주)은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친환경, 경량화 기능성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재)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은 지난 2018년도부터 코오롱글로텍(주)와 플라즈마 공법을 이용, 항균나노소재를 개발하는 산연 공동연구를 수행해 1단계 사업화 성과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2단계 양산성 검증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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