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인터넷뉴스) 강원철원-플라즈마산업 對 코오롱글로텍 협약 (항균나노소재 등 新 성장동력 탄력 기대)
관련링크
본문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 황명근, 이하 연구원)이 최근 코오롱글로텍(사업본부장 노춘식)과 항균나노소재 생산성 검증사업 협약을 체결해 관심을 끌고 있다.
코오롱글로텍(주)은 1987년에 설립된 코오롱 계열사로 자동차 소재, 생활소재, 최첨단 신소재를 아우르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종합 제조 기업으로 자동차시트 원단과 커버링 등을 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인조잔디 등 생활소재도 생산하고 있는 코오롱글로텍(주)은 최근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친환경, 경량화 기능성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연구원은 2018년도부터 코오롱글로텍(주)과 플라즈마 공법을 이용한 항균나노소재를 개발하는 산연 공동연구를 수행해 1단계 사업화 성과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0년 말까지 2단계 양산성 검증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항균나노소재 생산기술 협력체제 구축 ▲향후 플라즈마산업단지 공장·시설 투자 ▲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R&D사업 공동발굴 및 연구협력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코오롱글로텍 노춘식 사업본부장은 “미래 평화경제 성장의 거점도시 철원군과 코오롱글로텍의 신성장동력인 항균나노소재 제조기술을 통해 좋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상생협력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2단계 양산성 검증사업의 성공으로 철원지역 신산업 육성과 함께 지역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최종섭 기자 (cjs853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