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군 출연기관인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황명근·이하 연구원)이 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 이사회 승인으로 협의체 회원기관으로 등록됐다. 연구원에 따르면 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는 201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인가한 사단법인이다. 나노기술분야의 연구개발과 산업화, 인력 양성 지원, 나노인프라 간 공동협력체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연구원은 이번 협의체 회원 등록으로 전국 나노인프라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강원권 나노기술분야 지원기관으로의 입지를 구축하고 역할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대전, 수원, 포항, 광주, 전주, 대구 등 6개 지역의 기관에서 철원을 포함한 6개 신규 기관이 추가되면서 지역 거점별 특화산업 및 전문인력 양성, 기업의 기술 지원 등 효과적인 추진도 기대된다.

연구원은 최근 근남면 사곡리의 철원플라즈마 일반산업단지 내에 나노소재와 부품 관련 기술개발 및 기업 상용화 지원 등을 위한 나노소재융합센터를 건립한 만큼 각 지역 산업체와의 활발한 기술사업화 지원 및 협력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황명근 원장은 “강원권 나노기술지원기관으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동시에 지역 및 유치기업의 상용화 지원기능을 강화해 지역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ttp://www.kwnews.co.kr/nview.asp?aid=222022200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