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인터넷뉴스)강원철원-플라즈마연구원 「나노기술지원기관」 등록

작성 : 관리자 조회 : 621 등록일: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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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출연기관인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 황명근·이하 연구원)이 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 이사회 승인으로 협의체 회원기관으로 등록됐다.

연구원에 따르면 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는 201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인가한 사단법인으로, 나노기술분야의 연구개발과 산업화, 인력 양성 지원, 나노인프라 간 공동협력체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연구원은 이번 협의체 회원 등록으로 전국 나노인프라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강원권 나노기술분야 지원기관으로의 입지를 구축하고 역할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존 대전, 수원, 포항, 광주, 전주, 대구 등 6개 지역의 기관에서 철원을 포함한 6개 신규 기관이 추가되면서 지역 거점별 특화산업 및 전문인력 양성, 기업의 기술 지원 등 효과적인 추진도 기대되고 있다.

연구원은 최근 근남면 사곡리의 철원플라즈마 일반산업단지 내에 나노소재와 부품 관련 기술개발 및 기업 상용화 지원 등을 위한 나노소재융합센터를 건립한 만큼 각 지역 산업체와의 활발한 기술사업화 지원 및 협력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보유기술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산업의 고도화, 다각화를 위하여 대구시와 연계하여 초광역 협력형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도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산업부 공모사업으로 2023년부터 3년간 총 14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 초광역 간의 산업 연결을 통한 가치사슬 혁신 플랫폼을 완성하는 사업으로 나노소재산업에서 최종 부품산업까지의 상용화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황명근 원장은 “이번 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 가입을 계기로 강원권 나노기술지원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지역 및 유치기업의 상용화지원 기능을 강화하여 지역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