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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고추냉이 1번지 철원, 이젠 잎까지 생산.. 플라즈마 속성 재배도 시도

작성 : 관리자 조회 : 984 등록일: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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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링크 : https://tv.kakao.com/v/418577766

 

[KBS 춘천]
[앵커]

흔히 '와사비'라고 부르는 '고추냉이'는 그동안 뿌리 쪽만 식재료로 활용했지만, 이젠 뿌리뿐만 아니라, 잎도 따서 팔기 시작했습니다.

또, 첨단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해 속성 재배까지 시도하고 있습니다.

하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추냉이'는, 보통 뿌리 바로 위쪽의 줄기, '근경'을 수확해서 씁니다.

가격은 100g에 2만 원에서 3만 원 정도 하는 고부가가치 상품입니다.

하지만, 대규모로 재배하는 농가는 강원도 철원의 5농가 정도입니다.

생육조건이 지나치게 까다롭고, 생육기간도 길기 때문입니다.

고추냉이 온실입니다.

잎을 따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근경'을 키우는 곳에선 잎은 버리는데, 여긴 '근경'이 아니라 잎을 팝니다.

고추냉이 잎을 재배하는 하우스입니다.

제 손에 있는 게 수확한 고추냉이 잎인데요.

가정에서 쌈채소나 장아찌로 먹을 수 있습니다.

근경을 수확하려면 20개월이 걸리지만, 잎은 3달만 키우면 됩니다.

[황철종/고추냉이 잎 재배 농민 : "한번 먹어보신 분들은 계속 주문이 들어오더라고요. 재구매가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소득면에서도 수시로 돈이 회전이 돌아가니까 소득면에서 좀 괜찮은 거 같아요."]

고추냉이를 빨리 키우기 위한 실험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철원 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한 퀀텀닷 조명이 이용됩니다.

이 실험이 성공하면 재배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상운/고추냉이생산업체 대표 : "차이점은 빛의 파장을 조절하다 보니까 고추냉이가 자라기 좋은 조건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50평 실증 시험을 해보니까 재배기간을 최소한 5개월 정도 단축할 수 있는."]

강원도와 철원군은 국내 고추냉이 시장을 다각화해 일본산도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시장 규모를 키울 계획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210426075058581?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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